임실소방서는 16일 직원들의 소통을 책임지는 공감소통관에 송상철 소방경과 최찬욱 소방장을 위촉, 조직문화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공감소통관 위촉은 올해 소방공무원 갑질 설문조사에서 최근 1년 이내 갑질 경험과 목격률이 11%로 조사, 조직문화 개선이 요구돼 추진됐다.
이번에 위촉된 공감소통관은 직원 간 소통의 구심적 역할을 통해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공감소통관은 직원 투표로 선정, 임무는 직원들의 고충을 대면이나 문자 및 메일 등으로 상담하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도 제공하게 된다.
송상철 소방경은 “건강한 조직문화 개선으로 직장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줄여 소방서비스의 질을 향상토록 하겠다”고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