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정읍시의회
정읍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상길)는 지난 14일 산내면 옥정호 상수도 취수원 일대 현장을 방문해 정읍시로부터 상황을 설명 받았다.
이날 현장 방문은 현재 옥정호의 저수량은 60%이나 최근 장마와 태풍으로 수면 위의 부유물과 녹조가 발생해 많은 시민이 상수도 취수원인 옥정호의 환경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직접 현장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시에 따르면 최근 녹조의 원인은 이상 고온과 장마철 호우로 인해 하천변 토사와 초목류 등의 부유물이 옥정호 내 유입되면서 부영양화로 인해 발생하게 됐다.
현장에서 의원들은 현재 녹조의 발생 정도, 녹조를 제거하기 위한 정읍시의 대책과 수면 위 부유물의 처리 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질문을 하고 의견을 청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