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추진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최병집)는 교통과 보행의 원활한 흐름을 저해하고 도심 미관을 해치는 불법광고물을 대상으로 일제적인 정비 작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정비대상은 불법 현수막과 에어라이트, 벽보, 전단 등으로 덕진구는 정비 작업을 위해 3개 반 12명과 차량 3대를 투입할 예정이다.

덕진구는 단속반 이외에도 불법광고물 정비 용역을 체결해 주말인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에 추가적인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 용역을 통해 상업용 불법 광고물인 현수막뿐만 아니라 표시기간이 만료된 정당현수막과 행정기관의 홍보용 현수막도 정비할 계획이다.

최병집 구청장은 “이번 불법광고물 정비 작업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한 교통 환경을 보호하고 도시의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