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지역 학생들, 뉴질랜드 해외 영어체험 성공적 마무리

무주교육지원청 ‘글로벌 해외 영어체험’ 참여 학생 17명 전원 안전하게 귀국

학생중심 미래교육’과‘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에 따라  우직한 행보를 내딛어 오던 무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기)이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관내 중학교 1학년 17명을 대상으로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실시한 해외 영어체험을 무사히 마무리지었다.

무주교육지원청이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실시한 해외 영어체험에 참여한 무주군 관내 중 1 학생들이 친구가 된 뉴질랜드 현지학생들과 한데 섞여 즐거운 일정을 보내고 있는 모습/사진=무주교육지원청 제공

이번 해외 영어체험은 Casebrook Intermediate School에서 현지 학생들과 함께 수업에 참여하고, 현지 학생의 가정에서 숙식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영어체험 기간 중 학생들은 영어 몰입교육과 다양한 현지 체험 활동을 통해 어학 능력 향상은 물론 적극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까지 가졌다는 만족스런 자평을 냈다.

국제교류 담당관인 Tracy Goulden은 “8차에 걸쳐 사전교육을 받고 온 이번 무주교육지원청 소속 학생들은 훌륭하게 수업에 적응했고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었다”며 “앞으로도 MOU를 체결한 무주교육지원청 소속 학생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승기 교육장은  “연수 일정은 끝났지만 앞으로 사후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교육적 성과를 내면화하도록 돕고, 해외 영어체험 평가 및 발표회를 통해 올해 국제교류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