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발대식

미국·영국·호주 등 12명 선발 어학연수·현장학습 실시

전주비전대학교는 18일 2023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의 출발과 성공을 다짐하는 '글로벌 현장학습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우병훈 총장을 비롯한 선발된 학생들이 파이팅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주비전대 제공 

전주비전대학교가 2023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의 출발과 성공을 다짐하는 '글로벌 현장학습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 18일 비전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발대식에는 우병훈 총장을 비롯해 글로벌 현장학습 파견 학생과 지도교수, 산학협력단장, 학사지원처장, 글로벌에듀센터장, 현장실습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전주비전대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에 12명을 선발했다.

미국(8명), 영국(3명), 호주(1명) 등 선발된 학생들은 2학기부터 해외 현지 대학과 산업체에서 16주 동안 어학연수와 현장학습에 참여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해외 현장학습에 참여하는 학과는 간호학부, 물리치료학과, 보건행정학과, 지적토목학과, 응급구조학과 등이다. 참여 학생들은 1인당 최대 1200만원의 예산 지원과 함께 한 학기 동안의 학점을 인정받게 된다.

우병훈 총장은“세계화 시대 산업에 요구되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전문직업인으로 발돋움 하기 위해 본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해 달라"며 "국가별 법, 규정, 안전관리 지침 등을 잘 지켜서 안전하게 프로그램을 마치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