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지난 19일 남원시 적십자 봉사관에서 남원 평화누리 적십자 봉사회를 신규 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결성된 남원 평화누리 적십자 봉사회 42명은 봉사원 서약과 봉사원 교육(적십자 운동의 이해, 심리적 응급처치 등)을 진행하며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실천을 다짐했다.
다국적 회원으로 구성된 남원 평화누리 봉사회는 다문화 가정들을 위한 통역 봉사활동, 취약계층 발굴 및 생필품 지원활동, 구호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철수 회장은 “앞으로 통역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내 다문화 가정의 의사소통과 어려움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