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민장학재단, 장학생 150명 선발 확정

3억 1680만 원 장학금 지급

(재)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이학수)은 지난 18일 2023년 장학생 150명을 최종 확정, 총 3억 168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정읍시에 따르면 올해 장학생 모집에는 총 423명(4년대 347명, 전문대 76명)이 신청해 2.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선발 인원을 지난해 대비 17% 확대해 150명을 선발했으며, 앞으로 2025년까지 200명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선발된 장학생은 4년대 117명, 전문대 33명으로 4년대 220만 원, 전문대 18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재)정읍시민장학재단은 2000년 재단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 총 2643명의 학생에게 33억6700여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이학수 이사장은 “장학생들이 지역 발전을 위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기대한다”며 “재단에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