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목미술관은 올해 청목 아티스트레지던시 그룹전 '전북의 불꽃Ⅲ'을 2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올해 전북문화관광재단의‘민간문화시설 기획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돼 마련됐다.
지난해 '전북의 불꽃Ⅰ,Ⅱ' 전시에 이어 이번에는 이철규, 장석원, 김스미, 신혜백, 정유리 작가 등 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마다 개성 있는 작품 25점을 선보인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작품을 통해 현대인들에게 시대의 어려움을 위로하고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상생의 장을 펼친다.
김선남 청목미술관 학예실장은 "지역에서 중견·신진 작가들은 예술혼을 불태우며 사회를 밝히고 시대를 일깨우고자 하는 불꽃 같은 존재다"며 "오직 한 길을 달려온 그들의 작업 세계와 작품에 방점을 찍고 어두운 곳에서도 타오르는 불꽃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청목미술관은 '전북의 불꽃Ⅲ' 전시에 이어 29일부터 9월 10일까지 한지의 예술적 표현에 주목한 '전북의 불꽃Ⅳ'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