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료원, 전북도 경영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박주영 남원의료원장

남원의료원(원장 박주영)이 전북도 주관 ‘2023년 출연기관 등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남원의료원은 2021년 이후 전북도 출연기관 중 유일하게 3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올해 경영평가는 공통지표인 기관경영전략, 정책준수, 경영효율화, 고객만족도 및 이행도와 특성지표인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취약계층 진료비 지원, 감염관리 및 네트워크 구축사업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남원의료원은 이번 평가에서 체계적인 성과평가를 위한 지표개발, 그린리모델링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예산 확보, 지역 내 보건의료인력 역량 향상을 위한 노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주영 원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장기간의 감염병전담병원 운영으로 경영측면에서 녹록치 않은 여건 속에서도 전 직원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영효율화 및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