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와 전주의 뜨는 관광이 만나다

8월 말까지 전주한옥마을서 ‘완전채(完全채)’ 팝업스토어 운영

완주군과 전주시가 함께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와 우범기 전주시장은 23일 전주한옥마을에서 열리고 있는 <BT21 트립풀 전주완주> 출간 기념 ‘완전채(完全채)’  팝업스토어에 함께 자리했다.

양 단체장은 홍보관을 둘러보고, 양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연계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여행체험 기회를 만들자고 다짐했다.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일 문을 연 홍보관에는 지금까지 1만 2000여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방문객들은 <BT21 트립풀 전주완주> 여행가이드북과 스페셜 에디션 제품을 만날 수 있다. 또 `인생 네컷 BT21 프레임` 무료 촬영과 컬러링, BT21 윷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팝업스토어는 이달 말까지 운영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와 전주가 가진 관광자원을 상호 연계하면 양 지역을 넘어 전북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지역 자원을 스토리텔링화하고 체험형 생활관광 상품 발굴 등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서울 홍대 앞에서 ‘완전채(完全채)’ 팝업스토어에는 1만 5000여명의 MZ세대 내·외국인들이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