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전라북도 시․군의회 한마음대회 고창서 열려

 제17회 전라북도 시군의회 한마음대회 개회식/사진 제공=고창군의회

고창군의회(의장 임정호)가 주관하고,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가 주최하는 제17회 전라북도 시군의회 한마음대회가 시군의회 의원 및 의회직원들과 초청내빈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5일 고창군립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시군의회 한마음대회는 의원 및 직원 상호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시군의회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지방의회 발전 계기를 마련하고자 매년 열린다.   

이날 행사에 앞서 지방의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차남준 고창군의회 의원이 전북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로부터 의정봉사상을 수상했으며, 고창군의회 김현정 주무관이 도 의장상을, 박철 주무관이 도지사 표창을 각각 받았다.

한마음대회 체육행사에서는 시군의회 의원 및 직원들이 함께하는 2인3각, 배구, 한궁 등 경기를 통해 의회 상호 간 우의와 친목을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중식 후에는 시군의회별 장기자랑을 통해 그동안 의정활동으로 인해 숨겨뒀던 끼와 재주를 마음껏 발산하며 모두가 한마음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임정호 의장은 환영사에서 “세계가 인정한 유네스코 7관왕의 도시 고창에서 제17회 전라북도 시군의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고창에서 함께한 한마음대회를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