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금암초등학교 테니스부가 전국대회에서 맹활약했다.
28일 전북테니스협회에 따르면 전주 금암초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강원 양구에서 열린 제49회 대통령기 전국남녀테니스대회에서 남자 초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전주금암초는 남자 초등부 결승전에서 충북 충주 목행초를 꺾고 우승기를 들어올렸다.
또 전주금암초는 여자 초등부 준결승에서 경북 안동서부초에 아쉽게 패해 3위에 만족해야 했다.
전북테니스협회 관계자는 “금암초 교장선생님께서 테니스부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 협회에서도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