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8주년 기념 통일염원 제35회 독립선열정신선양 국민통합 전국웅변스피치대회에 전라북도 대표로 참가한 전북과학대학교 스마트정보과 재학생 박금자(62·정읍시 내장상동)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 (사)대한웅변인협회 주최·주관으로 지난 26일 독립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앞서 박씨는 전북과학대학교 변재홍 스피치교수의 지도하에 지난 7월 26일 전북지역 예선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이번 대회 출전 자격을 받았다.
박씨는 '꺼지지 않는 횃불'을 주제로 "3·1독립운동 104주년을 생각하며 선조들이 대한독립을 외치며 자주 독립국가를 외쳤던 그 날의 함성을 기억하고 정읍 태인출신 애국지사 송연수, 김현곤, 박지선, 손한용 선생등이 중심이 되어 3월 16일 태인 장날 대한독립 만세 함성과 타오른 횃불은 104년이 흐른 지금도 우리들의 가슴속에 활활 타오르고 있다"고 웅변해 박수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