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진안고원시장 점포동 중앙통로에서 지난 26일 추진한 제4회 토요특화장터가 성황을 이뤘다.
28일 군에 따르면 이번 토요특화장터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엄용호)이 업무추진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이번 장터에서는 6가지 체험프로그램, 즉 떠먹는 케이크 만들기, 카드지갑 만들기, 한줄 썬캐쳐 만들기, 모자이크 타일 티코스터 만들기, 지방이 방향제 만들기, 시즌 청귤청 만들기 등이 실시됐다. 또 장식품 및 산약초 주류, 리본 공예품, 마크라메 및 수세미, 티매트 및 가방 등을 팡세운 플리마켓이 운영되기도 했다.
이번 토요특화장터는 시장 점포동 중앙통로에서 열려 그동안 진안고원시장 광장에서 열렸던 것과 대조를 이뤘다. 체험, 플리마켓, 장보기 행사가 함께 진행돼 시장 상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다음 토요특화장터는 진안고원시장 특설무대에서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진안고원시장 농·특산물 싱싱장터 산들나물축제에 맞춰 펼쳐진다. 싱싱장터 산들나물축제는 진안고원시장상인회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에서 진안홍삼축제장 방문객들을 시장으로 유도해 읍 소재지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추진한다.
한호수 진안고원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토요특화장터에 방문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다음달 진안홍삼축제와 함께 열리는 진안고원시장 농·특산물 싱싱장터 산들나물축제에도 많이 찾아와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