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재동, 이하 진안자봉센터)는 자매결연 단체인 ‘대구시 중구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보경, 이하 대구중구자봉센터)’를 방문해 해외 의료봉사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진안자봉센터는 대구중구자봉센터, (사)붓다 3개 단체 등과 함께 오는 11월에 예정된 해외 의료봉사(베트남 닥랑성)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대구 방문에서 진안자봉센터는 자원봉사센터 활성화 및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체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체험에는 우수 자원봉사자 70명가량이 참여했다.
이들 70명은 대구중구자봉센터의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대구중구자봉센터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한 후 우수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방안을 적극 논의했다. 대구중구자봉센터는 다양한 자봉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구·군자봉센터 평가에서 최근 4년(2019~2022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고 있는 단체다.
이재동 진안자봉센터 이사장은 “이번 대구 방문에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자원봉사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대구시 중구의 우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진안지역 실정에 맞게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