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공공인재학부가 학부 설립 15주년을 맞아 발전기금 1억 원을 조성키로 했다.
공공인재학부는 지난 26일 허강무 글로벌융합대학장을 비롯한 교수와 동문,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 설립 15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초대 동문회장인 송상우 동문(국민연금공단)에게 감사장이 수여됐다.
정태종 공공인재학부장은“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우리 학부가 주목받는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것은 동문과 재학생의 의지와 노력 없이는 불가능했다”며 "구성원들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최선을 다해서 교육하고 연구하면서 공공인재학부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종명 동문회장(삼일회계법인·회계사)은“지난 15년간 교수님들이 닦은 기틀에서 최고의 인재들이 글로벌인재관에 모여 늦은 밤까지 꿈을 밝히며 노력한 결과 글로컬 시대를 이끌어 가는 공공인재학부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15주년을 넘어 50주년, 100주년, 세계 속에서 찬란히 빛날 자율전공·공공인재학부의 미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