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용담댐지사 ‘제14회 용담댐 주변지역 친선 족구대회’ 개최

댐 주변지역 5개 군 31개 팀 참가...진안 안천면 우승

지난 30일 진안·무주·완주·장수·금산 용담댐 주변지역 5개 군이 함께하는 ‘제14회 용담댐 주변지역 친선 족구대회’ 시작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 용담댐지사

K-water 용담댐지사(지사장 김세진)는 지난달 30일 용담면 체련공원 일원에서 진안·무주·완주·장수·금산 용담댐 주변지역 5개 군이 함께하는 ‘제14회 용담댐 주변지역 친선 족구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14회째를 맞은 이날 족구대회에는 용담면체육회가 주관했다. 댐 주변지역 주민 사이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관계자 등 300명가량이 참석했다. 참가팀 수는 지역 내 유관기관, 주민단체 등 총 31개팀. 각 팀 소속 선수들은 그동안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대회 결과 우승은 진안군 안천면팀이 차지했다. 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시상금이 전달됐다. 

김세진 용담댐지사장은 “이번 친선족구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신 각 기관단체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댐 주변지역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 사이의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