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음악의 멋과 흥'⋯국립민속국악원, 하반기 '토요국악무대' 연다

9월부터 11월까지, 토요일 오후 3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서

국립민속국악원이 민속음악의 멋과 흥을 즐길 수 있는 하반기 ‘토요국악무대’를 연다.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개최되는 ‘토요국악무대’는 9월부터 11월까지 토요일 오후 3시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전통공연예술의 진수를 선보인다.

민요 무대 사진/사진=국립민속국악원 제공​​​​​​

2일에는 삼도풍물가락을 비롯해 무용 민살풀이 춤, 기악합주 신뱃노래, 단막창극 화초장대목, 민요 동백타령 등으로 신명난 국악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가야금산조 무대 사진/사진=국립민속국악원 제공

 

23일에는 성금연류 가야금산조를 비롯해 무용 승무, 산조 이중주, 민요 농부가, 삼도설장구 등 품격 있는 국악을 선보인다.

월매 어사상봉대목 무대 사진/사진=국립민속국악원 제공

10월 7일에는 무용 부채입춤-가인여목, 지영희류 해금산조, 강선영류 태평무, 단막창극 어사·월매상봉대목, 풍물에 부포·소고 개인놀이가 펼쳐진다.

10월 21일에는 판소리 흥보가, 심청가, 춘향가의 대표 눈대목 등 대중적인 소리로 관객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올해 마지막 ‘토요국악무대’를 장식할 11월 18일에는 기악합주 회상, 교방굿거리춤, 단막창극 토끼 배 가르는 대목 등의 무대가 꾸며질 예정이다.

하반기 ‘토요국악무대’ 예매는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을 비롯해 카카오톡 채널 및 전화(063-620-2329)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