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영어체험 마치고 온 무주학생들 자긍심 최고조

무주교육지원청, 해외 영어체험 성과 보고 및 발표회 개최
김승기 교육장, 해외 영어체험 성과 보고 청취·담당자 격려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무주교육지원청이 추진했던 뉴질랜드 영어체험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온 무주지역 학생들이 체험기간에 겪었던 사실들을 토대로 체험학습의 성과를 보고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무주교육지원청이 추진한 뉴질랜드 영어체험에 다녀온 학생들이 지난 30일학부모와 지도교사 앞에서 현지에서의 경험담과 성과 등을 보고·공유했다/사진=무주교육지원청 제공

무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기)이 지난 31일 ‘2023. 무주 글로벌 해외 영어체험’에 참여했던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지도교사 등을 대상으로 시청각실에서 성과 보고와 함께 발표회를 실시한 것.

뉴질랜드 영어체험을 다녀 온 학생들은 학부모들 앞에서 뉴질랜드에서 직접 촬영해 제작한 브이로그를 상영하고 영어로 소감을 발표했다. 유심히 지켜 본 학부모와 학교 지도교사는 큰 호응과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 A씨(37·무주읍)는“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안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어 기뻤다”며 “교육적이고 빈틈없이 잘 짜여진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해주신 교육장님 이하 모든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승기 교육장은“교육지원청 담당자뿐 아니라 지도해 주신 모든 선생님과 학부모님께서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도와주신 덕분에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무주의 국제교류 사업이 지역의 특색 사업으로 정착하여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