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사신선녀 선발에서 진선미 3명이 전주 출신

전국 각지에서 28명 본선에 참가

제37회 사신선녀와 전북일보 포토제닉, 인기상 등에 선정된 후보들이 사선루각 특설무대에서 기년찰영을 하고 있다.

제37회 사선녀선발 전국대회 심사위는 지난 2일 영예의 진에 김태은 양(19·전주)과 나머지 사신선녀 등을 선정했다.

진에 이어 선에는 김가현 양(24·전주)과 미에는 이유진 양(24·전주), 정에는 박채은 양(24·서울)이 각각 선정됐다.

또 전북일보 포토제닉에는 이지수 양(27·군산)이 선정됐고 인기상에는 최미나 양(27·서울)이 영광을 차지했다.

아울러 향토미인상에는 안가영 양(27·익산)과 경기도에서 참가한 이정은 양(21·남양주시)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번 사선녀 선발 전국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28명의 후보들이 참가해 예선을 거쳐 열띤 경쟁을 펼쳤다. 

사선문화제 양영두 위원장은 “이번 선발에서는 뛰어난 후보들이 많이 참가해 심사과정에서 선정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대회에 참가한 후보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