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 기념 무주사진가협회와 부평향토원로작가회의 정기교류전이 다음달 8일까지 최북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두 지역 간 교류와 무주반딧불축제 전시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무주사진가협회(회장 이윤승)회원 20여 명의 무주관광 사진 작품 25점과 부평향토원로작가회(회장 안정자) 미술과 서예, 서각, 문인화, 사진 작품 20점이 전시된다.
무주사진가협회 이윤승 회장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반딧불이의 군무를 비롯해 덕유산 사계와 무주구천동 계곡 등 무주의 자연과 명소를 촬영한 작품들을 보실 수 있을 것다”이라며 “반딧불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사진을 보고 무주에 반하시길, 또다시 오고 싶은 무주라 생각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로 창립 27주년을 맞은 무주사진가협회는 35명의 회원들이 활동하며 매해 정기회원전을 열어오고 있다.
지난 2일 열린 개막전에는 황인홍 군수와 이해양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맹갑상 무주문화원 원장 등 내빈과 방문객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두 협회 정기교류전과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