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전라북도 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익산시 선수단이 4일 익산반다비체육센터에서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선수단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김제시 일원에서 진행되는 대회에 게이트볼, 론볼 등 총 14종목에 약 250명(선수단 142명, 임원 및 인솔자 108명)을 파견, 지난 대회 3위에 이어 종합 순위 2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익산시장애인체육회는 회장인 정헌율 익산시장과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종목단체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왔다.
특히 다양한 장애인 체육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 등을 통해 익산시 장애인체육 발전과 기량 향상을 위해 힘써 왔다.
정 시장은 “좋은 성적도 중요하지만, 온갖 어려움을 견디며 끝까지 최선을 다한 모든 과정이 선수 개개인은 물론 시민들에게도 큰 감동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익산시 장애인체육의 발전과 종목 확대, 장애 체육인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