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최근 ‘제10회 대한민국 전자출판대상’ 시상식을 경기도 일산 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개최했다.
총 209종의 전자출판 콘텐츠가 접수된 올해 ‘대한민국 전자출판대상’의 영예는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참 만남 참 문화유산, 문화유산 여행 가이드북)>을 제작한 한국문화재단에 돌아갔다.
대상을 받은 한국문화재단의 관계자는 “우리 고유한 문화유산을 더 많은 사람과 공유할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문화유산 소재의 멀티미디어 북 제작에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도 △류은숙·김소희 작가의 <존엄·자유·평등·연대로 만나는 인권 교과서>(낮은산) △양종인 작가 <죽음을 넘어서는 희망>(독서일가) △오수현 작가 <스토리 클래식>(백도씨) △에드 용 작가 <이토록 굉장한 세계>(어크로스) △이영도 작가 <눈물을 마시는 새>(황금가지) 등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또 이들은 지난 1일부터 3일 동안 경기도 일산호수공원 제1전시실에서 역대 수상작 기획전시 전을 여는 등 우수한 전자책 체험 공간을 제공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