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역서 추석 맞아 온정의 손길 잇따라

김제지역에서 추석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제공=김제시

KBIZ중소기업중앙회 사랑나눔재단(전북지역본부장 변재용)은 “용지면 애린양로원에 전달해 달라”며 김제시에 75만 원 상당의 명절음식키트 5박스를 기탁했다.

명절음식키트에는 소고기, 당면, 동태포, 센베이 과자 등으로 구성됐다. 

변재용 전북지역본부장은 “양로원 시설 어르신들이 맛있는 음식을 드시고 외롭지 않게 추석 명절을 잘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김제시

앞서 지난달 31일에는 이름 없는 기부천사가 “평소 아들이 김제시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작은 마음을 담았으니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는 메시지와 함께 김제시청 현관 화단 옆에 찹쌀 50㎏(13만 원 상당)를 놓고 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음으로 양으로 나눔 활동에 함께 해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정성스런 마음을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