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서 유치 홍보 활동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
동아일보와 채널A에서 주최하는 ‘A Farm Show 박람회’는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회를 맞는 귀농·귀촌 관련 박람회다.
시 귀농귀촌지원센터는 이번 박람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및 가공품 등을 전시하는 한편,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정읍시만의 귀농귀촌 정책 소개, 그동안의 성과 등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농업정책과 귀농귀촌팀에 따르면 농업창업자금 융자지원과 영농정착 지원,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귀농귀촌학교 운영, 농촌에서 살아보기, 마을환영회, 멘토·멘티 컨설팅,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등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추진해 예비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전정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귀농귀촌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