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법률사무소 호산 대표 변호사)은 5일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와 전북 새만금 예산 삭감, 그리고 이념 정치가 도를 넘어 폭주하고 있는 윤석열 정권을 향한 투쟁 수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부의장은 이날 완주군 둔산리에 위치한 둔산공원 사거리에서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는 1인 시위를 시작했다.
김 부의장은 “윤 정권의 비상식적인 국정운영을 부정한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험에 빠뜨리는 핵오염수 투기 방류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새만금 사업은 국가가 책임져야 할 국책사업이며, 잼버리에 가장 큰 책임을 져야 할 정부 기관은 온데간데 없고 오로지 전북에만 책임을 씌우려는 무책임한 예산 폭력을 당장 원상복구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22대 국회의원 선거(완주,진안,무주,장수)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김 부의장은 지속적인 1인 시위를 벌여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