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립도서관, ‘도서관에서 놀자! 재미있는 책놀이 프로그램’ 운영

사진제공=부안군

부안군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놀자! 재미있는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책놀이는 연령별 단계에 맞는 그림책을 강사와 함께 읽고 그에 맞는 독후 활동을 함으로써 유아기 때부터 도서관과 친해지고 상상력을 펼쳐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하여 운영하는 도서관 대표 프로그램이다. 

책놀이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사전 접수를 받았으며, 9월과 10월 두 달간 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에서 낮 12시까지 청우 작은도서관(부안읍 성터길 19)에서 진행된다. 

특히 알찬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부안군문화재단과 협력해 추진했으며, 군립도서관 독서동아리 ‘도란도란’ 회원들이 경력을 살려 수업에 강사로 투입된다.

나용성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상서 개암, 하서 고인돌, 줄포 갈대숲, 부안 청우, 내년 1월에 개관할 위도 작은도서관이 주역주민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