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관내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높이고 문예체를 중심으로 한 미래교육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지난 1일부터 완주교육지원청을 이끌고 있는 신임 김난희 교육장(60)은 기초학력을 튼튼이 할 경우 아이 스스로 성장할 힘이 길러진다며 기초학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교육장은 그 연장선에서 지역 도서관을 활용한 독서교육을 확대하겠다는 포부도 덧붙였다.
직전 전주 솔빛중 교장으로 근무하기 전 통합 삼례중에서 2년 6개월간 교장으로 재직했던 그는 "완주교육이 한 눈에 들어오지 않을 만큼 지역별 교육여건에 차이가 있어 권역별 특성에 맞는 교육이 이뤄지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김 교육장은 전북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1987년 교직에 발을 디딘 후 20여년 교단에 섰으며, 2014년부터 학교장으로 전직하기 전까지 전북도교육청서 전문직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