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다컴퍼니가 오는 9일 오후 2시 전주 팔복예술공장 B동 이팝나무 그림책도서관에서 ‘마술과 함께하는 어린이 환경 동화 낭독극 업사이클링체험’을 개최한다.
도내 어린이들에게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학습시키고 업사이클링 체험 활동을 통해 일상에서의 바른 생활 습관의 기초를 심어주기 위해 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배우다컴퍼니가 주최·주관한다.
어린이를 포함한 일반 관객이 관람할 수 있는 마술공연으로 시작해 어린이 환경 동화 낭독극과 어린이만 참여하는 업사이클링 체험 등으로 진행되며 배우 최미향, 마술사 백선일 등이 참여한다.
송원 배우다컴퍼니 대표는 “인간의 성장기 중 아동기는 성격, 지적, 사회성 발달 등 모든 발달의 기초를 이루는 시기”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어린이들이 환경문제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등 지구에서 안전하게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방향에 대해 고민해 보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바람을 담았다”고 말했다.
모든 프로그램의 관람료와 재료비는 무료이다. 전주와 완주에 거주하는 어린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배우다컴퍼니 인스타그램과 전화(010-6879-3014)로 문의할 수 있다.
한편, ‘마술과 함께하는 어린이 환경동화 낭독극 업사이클링체험’은 오는 16일 오후 2시 완주군립둔산 영어도서관 다목적 강당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