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제278회 임시회 13일간 진행

사진제공=완주군의회

완주군의회(의장 서남용)가 지난 8일 제278회 완주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3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과 각종 조례안, 동의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12일부터 14일까지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1차 심사를 실시한 후, 15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통해 20일 제2차 본회의에 상정해 처리될 예정이다.

서남용 의장은 “제2차 추경은 한해의 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월금과 잉여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산을 재편성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지역경제를 비롯한 국가경제가 어려워지면서 가용할 수 있는 예산이 줄어들고 있는 만큼 선심성 예산을 최소화 하고, 장기간 지속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한 해 진행할 수 있는 사업구간을 명확히 추계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