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29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익산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회장 김양배)는 오는 12일 배산실내체육관에서 제8회 익산시 주민자치 한마당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익산시 29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약 700여명의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해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정헌율 익산시장,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 김수흥·한병도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명랑운동회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노래자랑, 장기자랑, 시상식, 경품추첨 및 폐회식 순으로 진행된다.
김양배 회장은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인 가을을 맞이하면서 지난 2019년 개최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약 4년간 위원님들과 함께하지 못했던 익산시 주민자치 한마당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언제나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과 복지, 안전과 편익 등 지역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시는 위원님들을 위한 자리가 그동안에 쌓인 노고를 풀고 서로 격려를 아낌없이 나누며 웃음과 정이 넘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