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열 전북도 농업기술원장, 부임 후 첫 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업무협의회 개최

현안사업 공유 및 도-시·군 협력 강화 방안 모색

사진제공=전라북도 농업기술원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최준열 원장은 12일 부임 후 첫 전북 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8일 제21대 원장으로 취임한 최 원장은 도내 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도농업기술원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시·군별 당면한 영농상황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서로 공유하며 도와 시·군간 농촌진흥기관이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또한, 여름철 긴 장마, 이상기상 등으로 전반적인 농작물 생육이 저조하고 평년보다 높은 농산물 가격으로 농업인과 소비자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문제에 대해서도 함께 해결방안을 고민하는 도-시군 간 현안사업 공유와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최준열 원장은 “농촌진흥사업이 올해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시∙군 농업기술센터와의 협력이 절대 필요하다. 긴밀한 협력을 통해 2023년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다시한번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농산물 수확 등 농업인의 농업기계, 농작업 도구 취급시 농작업 수행이 안전하게 진행 될 수 있도록 일선에서의  세심한 주의와 함께 가을 영농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 및 지도에도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