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육상연맹이 선발한 장애인 육상 신인‧유망선수 12명이 익산종합운동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12일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대한장애인육상연맹은 장애인 육상 유망주들을 발굴, 집중 훈련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선수로 양성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체계적인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훈련 책임코치로 전북장애인체육회 소속 최준엽 육상전문 지도자가 선정돼 익산에서 훈련하게 됐으며, 오는 10월까지 더욱 많은 선수들이 지도를 받기 위해 우리 지역을 찾을 예정이다.
전북장애인체육회 이경영 사무처장은 “양질의 지도자 및 훈련프로그램·시설을 확보해 장애인체육인들이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좋은 환경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