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서장 주현오)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진안홍삼축제를 앞두고 12일 축제행사장 주변 불법촬영 카메라 존재 여부를 확인하는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북부마이산 주변 등 공중화장실을 위주로 펼쳐진 이번 점검은 진안홍삼축제 동안 다중이용시설 및 행락지 내 이용객 급증으로 범죄 발생 우려가 있다고 보고행사장 등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사생활 보호와 성범죄를 예방하자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날 진안 경찰은 공중화장실 안 불법 촬영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는지 여부를 중점 확인했다. 또 불법 촬영 범죄의 위험성 또는 적발 시 처벌 등을 안내하는 경고 스티커를 부착했다.
주현오 서장은 “성범죄 발생 억제를 위한 선제적 예방활동을 시행해 안전하고 평온한 진안홍삼축제가 될 수 있도록 수시 점검을 계속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