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연이은 입상으로 위상 드높여

전국실업단대항육상대회 금5, 은2, 동1 획득
전국선수권대회 남자 에뻬 단체전 금메달

익산시청 육상팀이 제34회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금 5, 은 2, 동 1 등 모두 8개 메달을 획득해 기념촬영에 나서고 있다/사진제공=익산시

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연이은 전국대회 상위 입상으로 익산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익산시 육상팀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충남 서천에서 열린 제34회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금 5, 은 2, 동 1 등 모두 8개 메달을 획득하며 명실상부 전국실업육상 최강자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남자 세단뛰기 국가대표 유규민은 16m89의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소망은 여자 800m와 1500m에서, 김용수는 남자 800m에서, 장보근은 남자 30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원반던지기 국가대표 신유진과 남자 해머던지기 황미르는 각각 은메달을, 남자 1500m에 출전한 김용수는 동메달을 추가했다.

또한, 익산시 펜싱팀은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익산에서 열린 제28회 김창환배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 남자 에뻬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연이은 전국대회에서의 선전으로 익산시 위상을 높여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앞으로의 대회에서도 부상 없는 선전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