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시장 이학수)가 주민자치회의 원활한 추진과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오는 19일까지 '2023년 정읍시 찾아가는 자치리더십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역량강화교육은 시기동, 수성동, 장명동, 내장상동, 초산동, 연지동, 농소동, 상교동, 영원면 주민자치위원 300여명과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민소통실에 따르면 주민자치회는 읍·면·동 주민으로 구성된 자치 기구로, 다양한 지역 현안 등을 포함한 자치계획을 수립해 주민총회라는 민주적 의사결정을 통해 공공성을 확립하고 시행해 나가는 역할을 수행한다.
외부 전문 교육기관 강사를 초빙해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 및 자치리더십'을 주제로 주민참여와 주민자치제도 이해, 소통·협력 리더십, 주민자치계획수립 및 주민총회, 주민자치 우수사례 등에 대한 교육과 질의 응답으로 진행된다.
첫 교육은 지난 12일 시기동주민자치회 20여명의 위원과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시기동주민센터 3층에서 실시됐다.
시민소통실 관계자는 “주민자치회가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 문제를 찾아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 기회가 될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