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밥상엔 진안고원산 청정 산들나물 올리세요”

진안군, 22~24일 농특산물 싱싱장터 산들나물축제⋯홍삼축제와 병행

사진제공=진안군

진안군은 진안홍삼축제기간인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진안고원시장 일원에서 또 다른 축제 하나를 준비한다. ‘진안고원시장 농특산물 싱싱장터 산들나물 축제’가 그것. 추석을 코앞에 두고 진안고원 산들나물과 농특산물을 판매량을 높이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산들나물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공모한 특성화 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상인회와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단에서 주관하며, 지역경제와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산들나물축제는 2023 진안홍삼축제와 같은 기간에 열리며 이로 인해 홍삼축제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22일 10시 30분 개막해 3일간 진행된다. 찐한 어울 한마당, 싱싱 경매 이벤트, 싱싱 경품 추첨, 찐한 가수공연, 산들가요제, 찐한 품바 한마당, 찐한 음악회, 뽕필 톱스타쇼가 펼쳐진다.

또 친환경 생태건강 치유도시 진안의 산들에서 채취한 고사리, 취나물 등의 다양한 나물을 비롯해 버섯, 고추, 더덕, 도라지, 생강 등 농산물과 그 가공식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상설행사가 3일 내내 상설행사로 이어진다. 

농특산물 전시판매행사와 산나물 비빔밥 체험, 더덕 막걸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할인행사도 준비된다.

한호수 시장상인회장은 “친환경 생태건강 치유도시인 진안고원의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하고 판매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전통시장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