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우정청, 추석명절 소포 배송 '총력'

전주우편집중국 소포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꽃마음)이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10월 6일까지 18일을 '추석명절 소포 우편물 특별처리기간'으로 정하고 원활한 소통을 위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현재 도내 소포 우편물 일일 최대 처리 물량은 평소보다 2∼3배 많은 16만 개에 달한다. 추석명절 소포 우편물 특별처리기간은 118만 개의 소포를 처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3000여 명의 전북지방우정청 소속 직원, 보조인력 140명, 일 평균 1000여 대의 차량을 지원하고 특별 운송망을 구축하는 등 모든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할 계획이다.

김꽃마음 청장은 "소포 우편물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특별소통대책반을 가동해 고객의 소중한 추석 선물이 안전하게 배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5일부터 10월 6일까지는 생물 등 부패성이 있는 소포 접수는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