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보영)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관내 등록된 어린이집을 6개소의 만4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양·요리 활동 ‘나도 요리사’를 진행한다.
‘나도 요리사’는 아이들이 선호하지 않거나 접해보지 않은 식재료인 콩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고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콩이 최고야’ 플립차트를 이용한 영양교육 진행 후 직접 완두콩을 수확해 냄새를 맡아보고 먹어보는 오감 활동과 함께 두부를 이용한 티라미수 만들기 요리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보영 센터장(원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이번 특화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콩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들어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