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장영진 씨, 전북경찰청장 감사장 받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숙영지 안전사고 예방 기여

장영진 씨.

우석대학교 생활관에서 근무하는 장영진 씨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숙영지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라북도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장영진 씨는 지난 7월 말 폴란드·아이슬란드·대만·에스토니아·파라과이 등 5개국 650여 명이 참여한 ‘JB-스카우트의 밤’ 행사와 지난달 8일부터 12일까지 폴란드·아일랜드 등 640명의 잼버리 대원이 참여한 ‘전북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데 있어 완주군청을 비롯해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펼쳤다.

특히 폭염과 장마로 인한 악천후 속에서도 잼버리 대원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대원들이 안전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장영진 씨는“팀장님을 비롯한 모든 직원이 애쓴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생활관이 대외적으로 지역사회 연계와 상생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이번 감사장 수여로 노고를 인정받게 되어 모두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