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작가회의는 15일 오후 6시 30분 최명희문학관에서 ‘작가와 함께하는 9월 문학 산책’을 개최한다.
이번 문학 산책은 아동문학가들의 작품을 만나는 자리다.
청소년 소설 <아리 아리 아라리요>(빈빈책방)를 집필한 김양오 작가는 여성 판소리꾼 이화중선의 삶과 발자취를 들려주고 작가가 직접 판소리 한 대목을 들려줄 예정이다.
박지숙 작가는 실제 경험을 모티브로 한 동화 <느티나무에 부는 바람>(단비어린이)을 통해 현실적인 삶과 자연적인 삶에 대한 고민을 던져준다.
동시집 <날아라, 고등어>(창비)에 동심의 언어를 담은 임미성 시인은 동시를 낭독할 예정이며 숨겨진 깜짝 행사를 준비 중이다.
9월 문학 산책은 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