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위해 지난 1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회하고 위원장에 김규성 위원을 선임했다. 부위원장에는 이순덕 위원이 선임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9일까지 3일간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한다.
집행부에서 제출된 올 제2회 추경예산안 규모는 9043억 4916만 5000원 규모로, 기정예산 8673억 5923만 원 대비 4.26%인 369억 8993만 5000원이 증액됐다. 일반 회계 365억 8369만 5000원 증액된 8577억 2385만 6000원, 특별회계 4억 624만 원 증액된 466억 2530만 9000원이다.
김규성 예결위원장은 “1차적으로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심의를 마친 예산에 대해 상임위원회의 의견을 존중하되, 쟁점이 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특별위원회에서 더욱 심도 있는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우리 군민들에게 정말 필요한 사업인지에 대해 꼼꼼히 살피고, 적재적소에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