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인협회가 주관하고 (재)목정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27회 전북 중·고교생 백일장 현상 공모에서 양민서·박찬희 학생이 장원을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8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7회 전북 중·고교생 백일장 현상 공모 행사에 참여한 도내에 소재한 6개 중학교와 13개의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총 256명의 참가자의 366편의 창작물이 출품됐다.
심사 결과 산문부에는 양민서(우아중 1년), 운문부에는 박찬희(전주여고 3년) 학생이 장원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날 입상자를 많이 배출한 우수학교로 우아중학교와 전주여고가 선정됐다.
장원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 각 100만 원이, 차상(4명), 차하(10명), 가작(30명)을 수상한 44명에게는 총 7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우수학교 2개교에는 100만 원 상당의 도서 교환권이 증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