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건축사회, 중국 장쑤성탐사설계업협회 방문 교류활동

마스터포럼 전라북도건축사회 방문단 기념사진./제공=전라북도건축사회

전라북도건축사회 박진만 회장을 비롯한 회원 14명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장쑤성 탐사설계업협회를 방문하고 건축에 관한 교류활동을 펼쳤다.

이번 포럼은 장쑤성탐사설계업협회와 중국탐사설계업협회 둥이 공동 주최로 「고도(古都) 도시재생의 문제 및 도시발전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중국 측 설계협회 회원사 및 대표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 개최됐다.

전라북도건축사회는 “주민이 답이다!”라는 도시재생 방안에 대한 내용으로 전북협회 이태원 부회장이 발제 했고 도시재생 사업이 성공적으로 시행된 지역을 탐방하고, 국내 도시재생 사업에 반영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방문단은 장쑤성내 건축설계업체 중 전북협회 회원사와 교류협력을 희망하는 10개의 설계원과 건축디자인⋅기술인력의 상호 교류⋅설계 프로젝트 협업 등에 관해 상호 발전을 위한 점진적인 교류 협력을 증진키 위한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박진만 회장은 “중국은 문화 교류를 무척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이번처럼 중국의 건축사들을 직접 만나 도시재생에 관한 포럼」을 통해 중국 장쑤성의 과거와 현재의 노력, 그리고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된 것 같아 그 어느 때 보다도 의미 있는 만남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건축 및 도시재생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교류가 더욱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