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리조트 야영장에서 즐기는 ‘바람의 쉼, 한마당 놀이’ 개최

23일부터 총 5회에 걸쳐 전통문화, 전통문화예술 기반 한 공연 프로그램 진행

변산리조트 아영장에서 즐기는 <바람의 쉼, 한마다 놀이> 플래카드/사진=부안군 제공

화려한 전통의 멋이 부안 변산 리조트 캠핑장을 물들인다.

부안군은 오는 23일을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더웨스트 변산리조트에서 ‘변산리조트 아영장에서 즐기는 <바람의 쉼, 한마다 놀이>’를 진행한다.

2023년 등록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총 5회로 구성됐다. 다양하고 건전한 캠핑문화 조성으로 부안군 관광 이미지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바람’, ‘쉼’, ‘한마당’, ‘놀이’ 등 총 4개의 주제로 구성돼 전통문화와 전통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대중예술 공연 개발로 새로운 야영 문화 조성해 ‘찾아오는 부안 캠프’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먼저 오는 23일 오후 4시 공연에는 대동 울림 사물놀이의 길놀이로 문을 열어 금파춤보존회의 금파호적구음살풀이, 김연 명창의 판소리, 고영열 국악인의 ‘피아노 치는 소리꾼’, 다 함께 한마당 놀이 ‘강강술래’가 예정돼 있다.

이어 다음 달 7일 역시 청무용단의 장고춤, 버스킹 그룹 인앤아웃의 무대가 준비되는 등 매주 다채롭고 새로운 무대가 계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