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4박6일 간의 미국 방문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석은 지난해 9월에 이어 취임 후 두 번째다.
윤 대통령은 오는 20일(현지시간) 유엔총회 기조연설에 나선다.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교류에 대한 경고와 함께 국제 사회의 연대를 호소하는 메시지가 연설에 담길 전망이다.
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한다.
윤 대통령은 뉴욕 도착 직후부터 릴레이 양자 정상회담을 시작, 출국 직전까지 총 30여개 국가 정상과 만나 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