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시인협회, 전국 새만금 청소년 시문학상 공모

‘새만금에서 꿈을 찾다’주제로 25일까지 접수… 총상금 1000만 원 규모

'전국 새만금 청소년 시문학상 공모' 포스터 /사진=전북시인협회

전북시인협회(회장 이형구)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개최를 기념해 ‘2023 전국 새만금 청소년 시(詩)문학상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문학을 통해 새만금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자‘새만금에서 꿈을 찾다’로 정했다.

작품은 ‘새만금이 꿈꾸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우정·호연지기’, ‘아름다운 자연환경·생태계’, ‘나의 미래·녹색의 꿈’ 등을 소재로 쓰면 된다.

총상금은 1000만 원 규모이다.

대상 1명(창작장려금 100만원), 최우수상 3명(초·중·고 각 1명씩 창작장려금 각 50만원), 우수상 15명(초·중·고 각 5명씩 창작장려금 각 20만원), 장려상 45명(초·중·고 각 15명씩 창작장려금 각 10만원)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전국 새만금 청소년 시문학상 시집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응모작은 전북시인협회 홈페이지(http://www.jbpoem.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담당자 이메일(yysoa@naver.com) 또는 우편으로 2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형구 회장은 “시문학상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의 문학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켜 새로운 감정 세계를 창조함으로써 생태·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소통 능력 함양으로 국제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