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하 첫 개인전 22일까지 전북예술회관

옛 전통과 현대적 감각 더한 민화 선봬

이은하 작가의 첫 개인전이 22일까지 전북예술회관 3층 산마루 전시실에서 열린다. 사진=전북문화관광재단 제공

이은하 작가의 첫 개인전이 22일까지 전북예술회관 3층 산마루 전시실에서 열린다.

작가는 좋은 그림에 대한 물음에 민족 고유의 민화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민화에 매력을 느낀 작가는 옛 전통과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펼쳐 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전북문화관광재단이 지역에서 최근 5년 이내 개인전 이력이 없는 경력 단절 시각 분야 전문예술인을 대상으로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최초전시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시각분야 전문예술인에게는 창작활동의 동기 부여와 예술활동증명 등록 연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다.

작가는 “익살스러움과 자유분방한 표현, 일생생활에서의 활용 가능성 때문에 민화의 매력에 푹 빠져 지낸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민화가 더 많이 알려지고 발전하길 희망해본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