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임실군협의회(협의회장 박정우) 제21기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가 지난 18일 임실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열렸다.
이날 출범식에는 심민 임실군수와 이성재 의장, 박정규 도의원을 비롯 자문위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에 앞서 협의회는 대통령(의장) 영상메세지와 임실군협의회 구성현황 보고, 김태진 전임 회장에 공로패도 전달했다.
또 대행기관장인 심민 군수는 자문위원들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성재 의장은 전체 자문위원에 배지를 달아주며 격려했다.
신임 박정우 회장은 “자문위원들이 평화통일의 안내자로서, 한번도의 평화적 통일국가 지향에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심민 군수도 “평화통일에 앞장서는 자문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군민과 함께 평화통일 시대를 준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달라”고 축하했다.
민주평통은 헌법 제92조에 따라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 수립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 건의하고 통일 자문활동을 실시한다.
임실군협의회는 각계각층의 직능대표 등으로 구성, 오는 2025년 8월까지 2년간의 임기 동안에 전반적인 통일활동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