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자치경찰위원회가 19일 전북도청에서 '전라북도 자율방범연합회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형규 자치경찰위원장, 도의회 김이재 행정자치위원장, 경세광 전북자율방범연합회 회장 및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자율방범대원의 활동 증진, 이상동기범죄 예방 등 지역 치안제고를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경찰뿐만 아니라 치안협력단체의 협업도 중요한 만큼 자율방범대원의 범죄 예방 관련 순찰 지원 협조 등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
이형규 위원장은 "자율방범대를 지원하는 내년도 신규 예산이 본예산에 편성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예정이다"며 "자율방범대의 효율적 활성화 방안과 재정적 지원을 통해 도민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자율방범대는 287개 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총 7200여명에 이르는 대원들이 활동하고 있다.